기술을 읽고, 서비스를 잇다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의 메일을 그냥 넘기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얼마전 제가 운영중인 Dive into J-POP의 서비스 서버가 중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다행이도 이용하는 사용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아무런 피해도 없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이유는 무심코 지나쳐버린 메일이 문제였습니다. Action Recommended 가 붙은 메일로 내용을 살펴보면 제 VM 인스턴스가 연결된 하드웨어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 다른 가용 인프라로 이전을 하라는 내용입니다. ...
3.7인치 휴대용 이북리더기 XTEINK X3 - 크로스포인트 펌웨어 후기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살까말까 망설였던 제품들 하나씩은 있으시죠? 음 생각해보니 하나씩이 아니겠네요. :) 여튼 이번에 구매한 XTEINK X3는 3.7인치의 정말 작은 e-ink 패널 제품으로 epub, txt 파일을 볼 수 있는 휴대용 이북리더기인데 제대로 된 이북리더기를 사야 하나, 아니면 정말 휴대성에 올인한 이 제품을 사볼까 고민을 한지 한달만에 구매한 제품입니다. 구매의 결정적인 이유는 커스텀 펌웨어 때문이었습니다. CrossPoint라는 오픈소스 이북리더 소프트웨어로 몇몇 기기들을 지원하는데 그 중 하나가 X3 모델입니다. 이 오픈소스를 이용해 한국어를 지원하는 버전도 파생되었습니다. CrossPoint Reader 한국어판입니다. (자신의 시간의 노력을 투입해 작업을 진행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Github에 스타라도 부탁드립니다!) ...
안티그래비티(Antigravity) 제미나이 4 아르곤(Argron) 지원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구글의 코딩 개발 도구인 안티그래비티에서 제미나이 4 아르곤(Argron)이 활성화 됐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울트라 요금제 사용자에게만 제공이 됐었는데 하루만에 프로 사용자에게까지 확대 됐습니다. 순차적으로 풀릴거라는 발표가 있긴 했지만 울트라 요금제만 사용 가능하다는 걸 볼때는 좀 띵~ 하긴 했습니다. 근데 3.8 Flash용 제미나이 할당과 별도로 아르곤 전용 주간 할당량이 새로 도입됐다고 합니다. ...
컬러 소트(Color Sort) 만들기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새로운 LLM이 나오면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테스트를 해봅니다. 제가 가장 많이 봤던 테스트는, 마리오 게임 만들기 자전거 타는 펠리컨 만들기 입니다. 한 눈에 결과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일한 프롬프트를 이용해 새로운 모델이 나올때 마다 테스트 해보는 겁니다. 저는 샤오미의 새로운 모델이 opencode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 다른 모델과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에 간단하게 해볼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 보다가 아이가 가끔 하던 게임인 컬러 소트가 생각났습니다. ...
Dive into J-POP: AI로 J-POP을 쉽게 생성해보기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온 디바이스 음악 생성으로 소개해 드렸던 ACE-Step 1.5을 이용한 JPOP 음악 생성 앱 Dive into J-POP을 출시했습니다. 팀이나 회사가 아닌 개인으로 혼자 마켓에 앱을 등록해 본 건 처음인데요. AI의 도움을 받아 AI 음악 생성 앱을 만들게 되었네요! Dive into J-POP 다운로드 처음 뮤직풍덩이라는 이름으로 웹 서비스로 방향을 잡고 시작했는데 친구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에 앱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주요한 기능이 변경되었습니다. ...
넷플릭스(Netflix) 인증 메일 자동화 사례 공유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넷플릭스를 여러 장소에서 TV로 보시는 분들은 같은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A 장소에서 보다가 B 장소로 가게 되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모바일의 경우 임시 코드를 받는 형태이고, TV로 접속하면 등록된 메일에서 새롭게 인증을 해야 합니다. 빈번하진 않아도 폰을 들고 있지 않은 경우 귀찮은 일이 발생하곤 해서 자동화를 한 번 해보았습니다. 기본 구성 넷플릭스 메일 수신 ↓ (10~30초 이내) Gmail → Google Pub/Sub → Cloudflare Tunnel ↓ Flask 서버 (Mac Mini) ↓ Playwright → "업데이트 확정" 자동 클릭 처음엔 별도의 서버를 두고 싶지 않아서 Apps Script 폴링 방식도 검토했지만 더 짧은 시간내 처리를 위해 Gmail Push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
Ubuntu ARM64에서 OpenAI Codex CLI의 Missing optional dependency 오류 해결하기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운영 중인 오라클 Ubuntu ARM64 서버에서 OpenAI Codex CLI를 업데이트 한 후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 했습니다. Error: Missing optional dependency @openai/codex-linux-arm64. Reinstall Codex: npm install -g @openai/codex@latest 이 오류는 단순히 @openai/codex 패키지가 설치되지 않은 상황과는 달랐는데요. Codex CLI 본체는 설치되어 있지만, 현재 운영체제와 CPU 아키텍처에 필요한 플랫폼별 native 패키지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Ubuntu ARM64 환경에서 실제로 발생한 사례를 기준으로 원인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Tailscale vs ipTIME 공유기 WireGuard, 뭘 써야 할까?
TL;DR WireGuard는 프로토콜이고, Tailscale은 그 WireGuard를 이용해서 만든 서비스다. 둘은 같은 층에 있는 경쟁 관계가 아니다. iptime 공유기도 최근 펌웨어부터 WireGuard 서버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별도 서버 없이 “내 공유기 = VPN 서버"로 쓸 수 있다. 우리 집 인터넷이 공인 IP를 받는지 CGNAT(유동 공유 IP)인지가 둘 중 뭘 선택할지를 사실상 결정한다. 대부분 일반 가정은 공인 IP를 받겠지만 오피스텔 등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이동 중(카페 와이파이 → LTE → 5G) 연결 안정성이 중요하면 Tailscale이 유리하고, 외부 의존 없이 완전히 내 인프라 안에서 끝내고 싶으면 iptime WireGuard가 유리하다. 왜 이 비교가 필요한가 집에 노트북이나 홈서버를 하나 두고, 회사나 카페에서 거기 접속해서 작업하고 싶다는 니즈는 개발자라면 한 번쯤 겪게 됩니다. “SSH 포트를 그냥 열어두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터넷에 SSH 포트를 그대로 노출하는 순간 전 세계의 무차별 대입 공격(brute force) 스캐너들의 표적이 됩니다. 그래서 VPN으로 터널을 만들고, 그 안에서만 접속을 허용하는 게 기본입니다. ...
Android 온디바이스 음악 생성 실험기: ACE-Step 1.5를 폰에서 돌리기 #2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지난 편에서 갤럭시 S24+ 모델을 기준으로 ACE-Step 1.5 모델을 기반으로 음악 생성을 진행했는데요. 실제 사용된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 대략적인 크기 역할 acestep-5Hz-lm-1.7B-Q8_0.gguf 약 2GB 텍스트와 가사를 음악용 semantic audio code로 변환 Qwen3-Embedding-0.6B-Q8_0.gguf 약 784MB 프롬프트와 가사를 DiT conditioning 벡터로 인코딩 acestep-v15-turbo-Q4_K_M.gguf 약 1.45GB audio code를 음악 잠재 벡터로 합성 vae-BF16.gguf 약 337MB 잠재 벡터를 48kHz 스테레오 오디오 파형으로 복원 LM의 경우 0.6B로도 테스트를 했었지만 audio code가 생성되지 않거나 후반부에 무너지는 경우가 많아 느리더라도 1.7B 모델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Android 온디바이스 음악 생성 실험기: ACE-Step 1.5를 폰에서 돌리기 #1
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로컬에서 AI 모델을 돌리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오픈소스 모델은 음악을 생성하는 ACE-Step 1.5 였습니다. 맥에서 이정도 수준의 음악 생성을 이렇게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어요. 아래는 맥에 설치해서 처음 만들어봤던 노래입니다. M1 맥북프로 16기가 램 모델에서 몇 분 정도만에 생성해낸 음악입니다. 꽤 그럴듯 하지 않나요?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스마트폰에서도 직접 온디바이스로 생성도 가능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