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g 쌓는 MK 입니다.
온 디바이스 음악 생성으로 소개해 드렸던 ACE-Step 1.5을 이용한 JPOP 음악 생성 앱 Dive into J-POP을 출시했습니다. 팀이나 회사가 아닌 개인으로 혼자 마켓에 앱을 등록해 본 건 처음인데요. AI의 도움을 받아 AI 음악 생성 앱을 만들게 되었네요!
처음 뮤직풍덩이라는 이름으로 웹 서비스로 방향을 잡고 시작했는데 친구를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에 앱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주요한 기능이 변경되었습니다.
- 웹 버전에서는 프롬프트 입력과 커스텀한 상세 설정을 제공했었습니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는데요. 테스트 과정에서 ‘ㅇㅇ의 ㅁㅁㅁ 같은 노래 만들어줘’ 형태의 프롬프트를 입력하기도 했고,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노래가 생성되다 보니 기대 이하의 곡이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모바일로 전환하면서 J-POP으로 컨셉을 잡고 초기 버전은 템플릿을 제공하는 형태로 변경 했습니다.
- 앱으로 전환한 이유 중 또 하나는 리워드 기반의 광고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는데 웹 광고인 애드센스는 아직 리워드 광고가 베타 형태로 제공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광고 적용이 수월한 모바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은 초기에는 Claude Code로 시작해서 현재 대부분의 작업은 Codex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백엔드의 경우 제게 익숙한 Python이 아닌 Go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어차피 제가 코드를 세세하게 짤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포 단계에서 편리하도록 단일 파일 구성이 가능한 Go를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잘한 선택 같습니다.
아직은 디자인에서도 AI 냄새가 물씬 나고, 템플릿 모드의 제한된 형태로 J-POP 위주로 제공되고 있지만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개선점을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하셨다면 한번 설치해 보시고 ACE-Step 1.5 모델이 어떤 수준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지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